[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미국판 도가니' 사건으로 6000만달러의 벌금 폭탄을 맞은 미국 펜실베이나 주립대학(펜스테이트)이 이번에는 신용등급 강등 위기에 몰렸다.
로이터는 24일(현지시간) 국제신평사 무디스가 펜스테이트의 신용등급을 현 'Aa1'에서 햐향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학겨의 부채 규모는 10억달러에 달한다.
무디스는 이번 결정이 학생들의 변화요구을 확대하고 햑교측의 자금 유치노력을 희석시킬 것이라고 판단했다.
무디스와 달리 S&P는 벌금 부과가 학교의 재무구조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분석해 무디스와 상반된 입장을 드러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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