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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대통령 급사, 부통령 마하마 대통령직 승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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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존 아타 밀스(68) 가나 대통령이 사망했다고 가나 대통령실이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은 밀스 대통령이 수도에 있는 군 병원에서 사망했으며, 부통령인 존 드라마니 마하마가 대통령직을 승계했다고 보도했다. 드라마니는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으며, 가나 국회의원으로 수차례 당선된 이후 공보장관 등을 거쳐 부통령이 됐었다.


밀스 대통령은 2008년 대통령 선거에서 상대 후보를 1%차이의 박빙으로 승리를 거둔 뒤 올해 12월 재선에 나설 예정이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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