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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대학생들 동네 역사· 문화 이야기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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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 대상으로 동네 골목길 관광코스 현장 체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동네 골목길 관광코스 현장 체험을 진행한다.


이 날 행사는 학생들로 하여금 이화동의 ‘타임머신 타고 추억여행길’을 3개 조로 나누어 도보 탐방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화동 코스는 오래된 집들과 비좁은 골목 사이에 숨겨져 있는 70, 80년대를 시간여행할 수 있는 공간이며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대학로 뒷골목에 위치한 낙산공원과 문화와 예술이 살아 있는 거리 대학로 등이 포함돼 있다.

주요 지점은 서울 경모궁지 ▲대한의원 ▲구 공업전습소 본관 ▲쇳대박물관 ▲이화장 ▲이화 벽화마을 ▲홍덕이 밭 ▲낙산공원과 팔각정 ▲마로니에 공원 ▲구 서울대학교 본관 등 주요 관광지와 명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종로구 대학생들 동네 역사· 문화 이야기 배워 아르바이트 대학생 골목길 관광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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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후에는 골목길 관광과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와 대학생들의 신선한 눈으로 바라본 골목길 관광의 문제점을 개선, 보완하는 등 코스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대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평소 무심히 지나쳤던 종로의 명소와 숨겨진 이야기를 발견, 역사와 전통을 가진 종로구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고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종로구는 지난 2009년부터 600년 옛 도시의 역사와 문화가 깃들어 있는 종로의 ‘동네 골목길’을 걸으면서 즐기는 도보 관광 22개 코스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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