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김영종 종로구청장 “문화 숨쉬는 명품 도시 만들 것”

시계아이콘01분 2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민선5기 취임2년 인터뷰] 문화 도시 종로 만들기 위해 박노수 미술과 윤동주 문학관 등 잇달아 개관 계획 밝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일 하나만은 꼼꼼하게 제대로 잘 해보자는 다짐과 함께 취임한지 2년이 언제 지나갔느냐 싶을 정도로 분주했던 시기였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사진)은 지난 17일 오후 가진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일도 열심히 했는데 세월이 참 빠르구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민선5기 전반부를 보낸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김 구청장은 “요즘 많은 구미들과 만나다 보니 일정이 많아 몸음 고되지만 마음은 뿌듯함고 보람을 느낀다”면서 “주민들과 함께 ‘명품 종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구청장은 지난 2년 동안 주민들 생활에 불편한 점을 개선하는데 열과 성을 다했다고 소개했다. 이를테면 전봇대에 삐죽 나와 있던 날까로운 철사를 정리해 위험요인을 제거한다든가, 보도 위 분전함을 이동시켜 보행권을 확보하는 등 노력들을 다했다고 전했다.

김 구청장은 “그동안 구청 부서와 동 주민센터에 주민 불편사항을 찾아내도록 주문해 수천건의 불편사항을 해소했다”면서 “이처럼 하다보니 종로구가 조금씩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로 바뀌어가고 있다”고 자랑했다.


특히 김 구청장은 장애인 복지관이 한 곳도 없던 종로구에 민관이 힘을 합해 ‘세종마을 푸르메센터’를 최근 개관한 것을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소개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 “문화 숨쉬는 명품 도시 만들 것”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문화와 전통이 숨쉬는 '명품 도시' 종로를 만들기 위해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AD


김 구청장은 “종로구가 부지를 제공하고 푸르메재단이 건축비 80억원을 시민모금으로 마련해 건립해 종로구에 기부채납한 것은 전국 최초 민관거버넌스를 통해 지어진 복지관”이라고 자랑했다.


김 구청장은 또 지난해 도시농업 활성화 원년으로 정하고 곳 곳의 방치된 지역을 찾아 도시텃밭을 만든 것 등을 매우 자랑스럽게 소개했다.


특히 장기간 방치된 창신동 한 지역에 쓰레기를 치우고 아름다운 도시텃밭을 만들어 주민에게 돌려준 사례는 도시를 살리는 첫 출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종로구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중심으로 600년 역사를 지닌 도시 자체가 문화재며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소개하고 “사는 사람이나 방문하는 사람에게 참 좋은 곳이라는 것을 느끼게 하는 명품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구청장은 이를 위해 무엇보다 전통문화를 계승 보존하고 현대와 조화롭게 발전시키면 많은 사람들 발길이 종로로 이끌게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돈화문로 일대 종합개발, 비원주유소 자리에 궁중생활사 디지털전시관 건립, 돈화문주유소 자리에 국악예술당 건립 등 전통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 젊음의 상징인 대학로 종합발전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건물과 담장을 허물어 현재 마로니에 공원 면적보다 약 60% 늘어나 아름다운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것이다.


김 구청장은 한국 미술계 거장 남정 박노수 선생 작품을 기증받아 ‘구립 박노수 미술관’을 설립할 계획도 밝혔다. 인근 이상범 화실, 한국 최초 서양화가로 알려진 고희동 가옥과 연계해 우리나라 미술사의 문화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청운공원에는 윤동주 문학관을 조만관 문을 열 계획도 밝혔다.


김 구청장은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명소가 될 것”이라면서 “향후 윤동주 문학관과 연계해 인근에 문학도서관도 건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구청장은 “역사와 문화가 바로 종로의 정체성이고 이를 보존하려는 노력이 바로 종로라고 생각하며 흔적찾기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