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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와이브로 새 단말기' 출시..요금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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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와이브로 새 단말기' 출시..요금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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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SK텔레콤(사장 하성민)이 신규 와이브로 전용 단말기를 25일 출시한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와이브로 전용 브릿지인 'SBR-100S' 모델은 기존에 SK텔레콤에서 출시된 단말기에 비해 휴대성과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브릿지는 와이브로 신호를 와이파이 신호로 바꿔 노트북,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의 스마트 기기에서 고속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분리형 AP장치다. 신규 와이브로 전용 브릿지는 손안에 쏙 들어가는 작은 크기에 무게도 가벼워 휴대 및 이동 중 사용이 편리하다.

저전력 설계를 통해 최대 10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고, 절전 모드를 이용하면 130시간까지 전원을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작년 12월부터 지난 6월까지 시행해 온 월 5000원에 30GB 용량을 제공하는 '와이브로 프리 약정할인' 요금제 프로모션을 오는 8월말까지 연장한다.

'와이브로 프리 약정할인' 요금제는 ▲프리30 약정(30GB,월 5000원) ▲프리50 약정(50GB,월 1만 2000원) ▲무제한 약정(무제한, 월 2만원)' 으로 구성되며, 2년 약정을 하면 기존 요금제 대비 약 50%~69%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1GB당 무선 데이터 요금이 최저 167원에 불과한 수준으로, 경쟁사 대비 가장 저렴한 수준이라는 설명했다.


와이브로 전용 브릿지 단말기 구입과 요금제 가입은 온라인 T 월드에 안내 되어 있는 SK텔레콤 와이브로 전문 대리점이나 온라인 공식 매장인 T월드샵(www.tworldshop.co.kr)에서 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금년 하반기까지 부산·대구 지하철과 세종시 등으로 와이브로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넓히고, 수도권 지하철 와이브로 용량을 증설하며, 주요 대중교통수단을 중심으로 공용 브릿지(T 와이파이존용) 설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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