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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민주통합당 대선경선에 나선 8명의 후보들은 23일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제 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공명선거 실천 협약을 가졌다.
이해찬 대표는 "지난 경선 때도 그랬지만 후보들의 17개 광역시도에서 나온 선거결과가 엎치락뒤치락 해야 국민들이 재미있고 감동적인 드라마를 보시게 된다"면서 "이번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바라는 수많은 국민들의 염원이 경선과정에 잘 반영돼서 반드시 아주 훌륭한 후보가 선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2002년에 처음 도입된 경선이 국민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킨 것처럼 이번에도 더 큰 반향을 일으켜서 더 많은 국민이 참여하는 경선이 되도록 당에서도 철저히 뒷받침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채정 선거관리위원장은 "선관위원장으로서 가장 큰 책무가 각 후보들이 편하게 공정하게 진통없이 선거를 치르도록 준비하고 관리하는 것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각 후보들은 국민의 여망을 높이 받들고 나가실 분들인 동시에 민주당의 상징이고 얼굴로서 최선을 다해 국민들에게 희망을 더 확실히 줘서 대선의 필승 역할을 하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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