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무한도전>, 죽지 않아! 스파르타!

시계아이콘01분 0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TV 브리핑]

<무한도전>, 죽지 않아! 스파르타!
AD


다섯 줄 요약
6개월 만이다. 일곱 멤버는 건강한 모습으로 <무한도전>의 귀환을 알린 뒤, ‘무한 뉴스’로 6개월 간 멤버들의 근황을 깨알같이 전했다. 형돈이와 대준이의 자축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로 분위기를 띄우고 정준하가 상반기 예능을 ‘UP & DOWN’으로 정리해 브리핑하면서 오랜 공백을 유쾌한 웃음으로 뛰어넘었다. 이어진 ‘홍철&하하’ 대결의 하이라이트는 <무한도전>의 6개월 분량 예고편과 같았다. 드디어 두 사람이 흘리는 눈물의 이유와 대결 결과를 알게 될 때까지, 이제 마지막 일주일이다.

Best or Worst
Best: “시청자 여러분들은 뭘 하고 계셨어요?” 상반기 예능 프로그램을 브리핑한 뒤 정준하가 물었다. 당연히 <무한도전>을 기다리고 있었다. 6개월의 공백이 있었음에도 <무한도전>은 그대로였다. 유재석은 “오랜만에 해도 변한 거 없이” 다 진행했고, 멤버들은 서로를 감싸는 듯하다가도 열심히 견제하고 폭로하며 익숙한 웃음을 안겨주었다. ‘간추린 무한 뉴스’를 다시 한 번 간추리자면, 지난 6개월 간 <무한도전>의 멤버들이 얼마나 각자의 자리에 충실해왔는가에 대한 이야기였다. <무한도전>이 멈춰있는 동안에도 멤버들은 다른 예능에서 활동했고 앨범이나 음원을 내기도 하면서 좋은 날도 있고 나쁜 날도 있었다. 일상 속에서도 누구나 삶에서 겪는 소소한 변화들을 지나왔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그 소소한 소식들로 서로를 놀리거나 장난치고, 때로 축하하고 부러워할 수 있는 통로였던 <무한도전>이 없었다. 그래서 이번 ‘무한뉴스’는 멤버들 역시 <무한도전>의 복귀를 간절히 기다렸고, 이 재회를 누구보다 기뻐한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한 회였다. 특별한 게스트나 별 다른 구성없이도 이렇게나 익숙한 웃음을 주는 <무한도전>이 돌아왔다. 그리고 재회의 인사는 이정도면 충분하다. 이제 <무한도전>은 긴장하며 다시 달릴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 이토록 가슴 뜨거워지는 워밍업이 있었던가.


동료들과 수다 키워드
- Q. 다음 중 프로그램명과 진행자의 이름을 바르게 짝지은 것은?
① ‘랄라랄라’ 정형돈 ② ‘룰루랄라’ 정준하 ③ ‘낭심여심’ 정형돈 ④ ‘남심여심’ 정준하
- 하하야 재석이형 믿지마 방송에서 말하면 피처링 해줄까 하겠지만 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 너 빼고 다해줬어 믿지마 (feat. 형돈이와 대준이)
- 토요일 오후마다 “목 놓아” 부르며 기다린 그들이 “목 놓아” 웃겨주겠다는 약속으로 돌아왔다. 함께 외쳐봅시다. 무한~도전!

<10 아시아>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10 아시아 글. 윤이나(TV평론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