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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죽지 않아! 스파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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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브리핑]

<무한도전>, 죽지 않아! 스파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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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줄 요약
6개월 만이다. 일곱 멤버는 건강한 모습으로 <무한도전>의 귀환을 알린 뒤, ‘무한 뉴스’로 6개월 간 멤버들의 근황을 깨알같이 전했다. 형돈이와 대준이의 자축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로 분위기를 띄우고 정준하가 상반기 예능을 ‘UP & DOWN’으로 정리해 브리핑하면서 오랜 공백을 유쾌한 웃음으로 뛰어넘었다. 이어진 ‘홍철&하하’ 대결의 하이라이트는 <무한도전>의 6개월 분량 예고편과 같았다. 드디어 두 사람이 흘리는 눈물의 이유와 대결 결과를 알게 될 때까지, 이제 마지막 일주일이다.

Best or Worst
Best: “시청자 여러분들은 뭘 하고 계셨어요?” 상반기 예능 프로그램을 브리핑한 뒤 정준하가 물었다. 당연히 <무한도전>을 기다리고 있었다. 6개월의 공백이 있었음에도 <무한도전>은 그대로였다. 유재석은 “오랜만에 해도 변한 거 없이” 다 진행했고, 멤버들은 서로를 감싸는 듯하다가도 열심히 견제하고 폭로하며 익숙한 웃음을 안겨주었다. ‘간추린 무한 뉴스’를 다시 한 번 간추리자면, 지난 6개월 간 <무한도전>의 멤버들이 얼마나 각자의 자리에 충실해왔는가에 대한 이야기였다. <무한도전>이 멈춰있는 동안에도 멤버들은 다른 예능에서 활동했고 앨범이나 음원을 내기도 하면서 좋은 날도 있고 나쁜 날도 있었다. 일상 속에서도 누구나 삶에서 겪는 소소한 변화들을 지나왔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그 소소한 소식들로 서로를 놀리거나 장난치고, 때로 축하하고 부러워할 수 있는 통로였던 <무한도전>이 없었다. 그래서 이번 ‘무한뉴스’는 멤버들 역시 <무한도전>의 복귀를 간절히 기다렸고, 이 재회를 누구보다 기뻐한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한 회였다. 특별한 게스트나 별 다른 구성없이도 이렇게나 익숙한 웃음을 주는 <무한도전>이 돌아왔다. 그리고 재회의 인사는 이정도면 충분하다. 이제 <무한도전>은 긴장하며 다시 달릴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 이토록 가슴 뜨거워지는 워밍업이 있었던가.


동료들과 수다 키워드
- Q. 다음 중 프로그램명과 진행자의 이름을 바르게 짝지은 것은?
① ‘랄라랄라’ 정형돈 ② ‘룰루랄라’ 정준하 ③ ‘낭심여심’ 정형돈 ④ ‘남심여심’ 정준하
- 하하야 재석이형 믿지마 방송에서 말하면 피처링 해줄까 하겠지만 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 너 빼고 다해줬어 믿지마 (feat. 형돈이와 대준이)
- 토요일 오후마다 “목 놓아” 부르며 기다린 그들이 “목 놓아” 웃겨주겠다는 약속으로 돌아왔다. 함께 외쳐봅시다.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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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아시아 글. 윤이나(TV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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