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써니전자, 우성사료, 안랩 등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된 종목이 이틀째 급등세다.
전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저서가 출간돼 안 원장이 본격적으로 대선행보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관련주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오전 10시26분 현재 써니전자는 전일대비 가격제한폭(15%)까지 급등한 6440원에 거래 중이다. 써니전자는 전일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우성사료도 11.6% 오른 5870원에 거래 중이고, 안랩도 8.44% 올랐다.
전일 발간된 안 원장의 책 '안철수의 생각'에는 복지, 사법개혁, 재벌논란, 현 이명박 정부에 대한 평가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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