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7월 19일]오늘의 SNS 핫이슈

시계아이콘02분 0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오늘 하루 SNS 세상을 달군 핫이슈들을 정리해 봅니다.


◆ 드디어 출간한 '안철수의 생각' 엿보니

[7월 19일]오늘의 SNS 핫이슈
AD

19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원장의 저서 '안철수의 생각'이 발간됐다. 안철수와 제정임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교수와의 대담 형식으로 구성된 이 책에는 정치 참여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그가 제시하는 대한민국의 비전까지 다양한 통찰이 담겨 있다. 안철수는 자신을 순식간에 대선 주자로 떠오르게 한 '안철수 현상'에 대해 "현재와 미래 가치의 충돌이다. 중요한 것은 내가 감당할 능력이 있느냐와 많은 국민들의 지지가 진정한 것이냐는 판단"이라고 분석했다. 또 각종 사회 현안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피력한 것은 물론 '복지 국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강조점을 뒀다. 정계 역시 안철수가 특별한 계기가 있을 때마다 책을 써왔다는 점에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출간 소식과 관련해 트위터에는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가나"(@chd**), "읽어보고 싶은 책"(@lea**), "정치인들이 가져야 하는 고민이고 비전이다"(@lun**) 등의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 용인화분녀, CCTV 공개에 결국 '자수'

[7월 19일]오늘의 SNS 핫이슈

새벽시간 한 음식점 앞에 둔 화분을 절도한 여성이 인터넷에 CCTV가 공개되자 자수했다. 18일 자동차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화분을 자동차 트렁크에 싣고 가버리는 중년 여성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6월20일 용인 수지구 돈까스 전문점 테라스에서 일어난 일"이라며 "영상을 보시다시피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 범법행위를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후 이 영상은 '용인화분녀'라 불리며 순식간에 인터넷에 퍼졌지만 게재된 지 20시간 후 삭제됐다. 관련 내용이 포털 검색어 등을 통해 빠르게 유포되자 절도한 여성이 직접 가게를 찾아 사과를 했기 때문. 게시자는 화분녀의 사과 사실을 전하며 해당 원본 글과 영상을 삭제했다. 용인화분녀 소동에 네티즌들은 "무슨 말을 어떻게 했는지 궁금"(조***), "해결돼서 다행이다"(stu**), "화분 하나에 양심을 팔면 안된다"(@sul)는 반응을 보였다.


◆ "비싸게 산 '레인부츠' 열받는 진실"

[7월 19일]오늘의 SNS 핫이슈

값싼 중국산 샌들과 레인부츠의 원산지를 속여 비싸게 팔아온 업체들이 세관에 적발됐다. 이날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샌들, 레인부츠 등 수입산 신발류와 자동차 부품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한 결과 원산지 표시규정을 위반한 업체가 29곳, 제품 총액은 40억원에 달했다. 이들 업체들의 제품 대부분은 중국산으로, 눈에 잘 띄는 곳에 원산지 표시를 하는 대신 쉽게 떨어지는 스티커로 신발 밑바닥에 원산지를 표시하거나 전혀 표시하지 않은 곳도 있었다. 특히 레인부츠의 경우 10만원대 이상의 고가에 판매하는 제품들이 주류를 이뤘다. 브레이크 패드, 휠, 범퍼 등 자동차 부품도 6개 업체가 3억7000만원 어치의 제품을 원산지표시 규정을 위반해 판매하다 단속됐다. 세관은 위반 업체들이 보관중인 20억원 상당 제품의 판매를 중지시키는 한편 원산지 표시를 다시 표시해 판매하도록 시정조치를 내렸다.


◆ 연습생 상습 성폭행한 기획사대표 '중형'

[7월 19일]오늘의 SNS 핫이슈

연예인 지망생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대표 장석우(51)가 징역 9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장씨는 연습생과의 성관계 사실은 인정했지만 폭행이나 강압은 없었다고 주장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자발적으로 이뤄진 일이라고 주장하면서 잘못을 사죄한다는 것은 이율배반적인 것 아니냐"며 미심쩍어 했다. 앞서 장씨는 2010년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10대 청소년 2명을 포함해 소속 연습생 4명을 10여 차례 성폭행 및 추행한 혐의로 지난 4월 구속기소 됐다. 최후선고 공판은 다음달 10일 오후 2시로 예정. 네티즌들은 "미국이었으면 종신형 감이다"(김**), "면상공개해라"(이**), "한국은 성범죄에 너무 관대한 것 같다"(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보아·유아인, 'Only One' 티저 반응이…"

[7월 19일]오늘의 SNS 핫이슈

에스엠(SM) 소속 가수 보아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던 동갑내기 배우 유아인과 함께 티저 영상을 촬영해 화제다. 이날 낮 12시, 보아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는 보아의 정규 7집 타이틀 곡 'Only One'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22초 분량의 이 영상에서 보아와 유아인은 등을 맞대고 있는가하면 연인처럼 어깨동무를 하고 차를 마시는 등 다정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보아 이번 앨범 대박이다"(@wns**), "유아인과의 촬영이어서인지 보아 표정이 더 살아 있다"(@jae**), "진짜 유아인과 잘 어울리는 듯"(@fem**)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 보아 정규 7집 앨범 'Only One'은 오는 22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곡 공개되며 25일 오프라인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