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신한금융이 사회책임경영 활동을 담은 그룹 통합 보고서를 펴냈다.
신한금융지주회사(이하 신한금융)는 지난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다양하게 실시한 사회책임경영의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11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따뜻한 금융 ▲사회공헌 ▲녹색경영 ▲소비자 보호 ▲스마트금융 서비스 등 신한금융의 사회책임경영 활동들을 담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 보고서는 그룹 차원뿐만 아니라 계열사 내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며 "고객,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해관계자와의 관심 사항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총 92쪽 분량의 이번 보고서는 국문과 영문으로 발간됐다. 20일부터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30일부터는 신한금융그룹 홈페이지(www.shinhangroup.com)에서 볼 수 있다.
이유정 신한금융 사회공헌문화팀 과장은 "회사의 재무 성과뿐만 아니라 사회윤리적, 환경적 책임 등에 대한 정보공개 요구가 증대되면서 사회책임보고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사회책임경영 활동을 매년 보고서로 공개해 성과 등을 점검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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