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대한민국 우표디자인 공모대전 개최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제18회 대한민국 우표디자인 공모대전’을 오는 9월 14일까지 개최한다고 7월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우표디자인 공모대전’은 1991년 처음 열렸으며, 세계 속에 우리나라 우정문화를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 우표디자인에 국내외 청소년·일반인이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95년부터 국제대회로 확대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공모대전은 청소년과 대학생·일반부문으로 나누어 개최되며, 공모주제는 ‘연하(2014년도 갑오년)’와 ‘에너지 절약’으로 한 사람이 두 개의 주제에 모두 응모할 수도 있다. 당선작은 미술·디자인·우취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26일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www.koreapost.go.kr)와 한국우표포털(http://www.kstamp.go.kr)을 통해 발표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에 있을 예정이다. 특히 대상, 금상 수상작은 2013년도 우표로 발행되며 우표 안에는 수상자의 이름이 표기되는 영예도 안게 된다. 공모대전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우정사업본부 우표팀(02-2195-1258)으로 문의하면 된다.
카할라 우정연합체 CEO 전략회의
국제특송 시장에서의 EMS 경쟁력 강화 논의
카할라 우정연합체 CEO 전략회의가 7월 1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려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미국, 영국, 일본 등 우정 최고책임자들이 국제특송 시장에서의 국제특송(EMS)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공동마케팅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카할라 우정연합체는 지난 2002년 한국우정이 주도해 결성됐으며, 17만6000여 개 우체국이 하나로 연결된 통합네트워크를 구축해 EMS 배달보장 서비스와 더불어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따른 신규 우편서비스를 공동 개발하는 등 우편사업발전을 위해 협력해 왔다.
이코노믹 리뷰 이효정 기자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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