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접수 시작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접수가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대한항공은 20일부터 오는 8월26일까지 2012년도 '제 19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작품을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은 프로와 아마추어 사진가를 아우르는 명실공한 국내 최고 권위의 여행사진 공모전이다. 매년 국내외 풍물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다양하고 진솔한 삶의 현장 등 수준 높은 사진이 출품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본상' 부문과 '특별상' 부문으로 나눠져 진행된다. '본상'부문은 여행의 아름다운 추억을 담은 작품이면 소재 제한 없이 출품 가능하다.

올해 신설된 특별상 부문은 대한항공의 2012년 사내캠페인인 '소통'의 의미를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자 신설한 '하모니상' 및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공모하는 '스마트라이프상' 등으로 구성됐다.

'하모니상'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동물 등 서로 다른 상대와 교감하고 소통하는 사진을 공모한다. '스마트 라이프상'은 우리 일상의 모습을 기록한 사진을 받는다.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은 내·외국인 제한 없이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접수는 홈페이지(photo.koreanair.com)에 작품 파일을 등록하면 된다.

'스마트 라이프상'은 모바일 홈페이지에서만 접수할 수 있다. 필름 인화 작품은 우편 및 방문 접수 (서울 마포구 공덕2동 LG마포빌딩 14층 HS Ad 대한항공 여행사진공모전 사무국)도 가능하다.

작품은 오는 9월 사진학과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응모작 중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6명, 입상 50명 등 총 60점을 선정한다.

대한항공은 대상 1명에게 국제선 프레스티지석 왕복 항공권 2매와 국내선 일반석 왕복 항공권 2매를 증정한다. 하모니상(5명), 스마트 라이프상(5명) 수상자에게는 각각 캐논 카메라를 증정한다.

수상작은 오는 10월18일 서울을 시작으로 12월30일까지 제주,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순회 전시회에 출품된다. 대한항공이 제작하는 2013년도 탁상용 달력에도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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