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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장래희망 '교사-연예인-공무원'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7초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청소년들이 꿈꾸는 직업은 교사, 연예인, 공무원 순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연예인이 1위를 차지한 교사와 근소한 차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19일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청소년 10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5.3%가 장래희망으로 '교사'를 꼽았다.

2위는 근소한 차이로 '연예인'(14.8%)이 차지했다. 이어 '공무원'(13.8%), '요리사'(11.3%), '디자이너'(10.4%), '사업가'(8.2%), '엔지니어'(7.7%), '간호사'(6.6%), '의사'(6.1%), 'IT전문가'(5.8%) 등의 순이었다.


각 직업을 선택한 이유로는 '일을 재미있게 할 수 있기 때문에'(46.9%), '내 능력을 펼칠 수 있기 때문에'(32.5%), '안정적인 직업이기 때문에'(10.5%), '돈을 잘 버는 직업이기 때문에'(5.3%), '사회적 명성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3.5%), '부모님이 원하시기 때문에'(1.2%)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최인녕 알바천국 대표는 "최근 고용불안으로 직업에 대한 사명감보다는 개인의 선호도와 안정성을 추구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한 인식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의 진로 교육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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