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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구립 방과 후 돌봄센터 조성 속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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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관동 및 삼선동 '방과 후 돌봄센터' 위탁운영기관 공개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석관동과 삼선동에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위한 구립 방과 후 돌봄센터를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앞서 ‘어린이 양육문제는 지역사회 전체의 문제’라는 인식 아래 올 2월 전국 최초의 공립 지역아동센터인 '구립 길음동 꿈나무키우미 돌봄센터'를 개관해 49명의 정원으로 운영 중이다.

성북구는 또 석관초등학교 인근 단독주택을 매입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어 오는 9월 중 71㎡ 면적 방과 후 돌봄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삼선동은 삼선새마을금고로부터 금고가 위치한 건물 3층을 장기무상 임대받기로 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준비 중인데 역시 오는 9월 중 132㎡의 돌봄센터 운영에 들어간다.

모집 예정인원은 석관동 돌봄센터가 19명, 삼선동 돌봄센터가 35명이다.

성북구, 구립 방과 후 돌봄센터 조성 속도 높여 성북구는 올 2월 전국 최초로 공립 지역아동센터를 길음동에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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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는 이 두 곳의 위탁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하기로 하고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사흘 동안 접수를 받는다.


방과 후 돌봄센터 운영을 희망하는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은 이 기간 중 수탁신청서 사업계획서 법인등기부등본 등을 성북구 가정복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이달 27일 수탁기관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위탁운영 기관을 정할 예정이다.


성북구의 방과 후 돌봄센터는 민간 지역아동센터와는 달리 가계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전한 돌봄, 특기적성계발, 방과후학습, 문화체험활동 등을 통해 어린이를 위한 ‘학교 밖 공적 돌봄’ 역할을 수행한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학교폭력은 가정과 학교에서의 아동 돌봄기능 약화에서 비롯된 면이 매우 크다"며"이제 아동 양육문제를 학교와 가정만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의 문제로 승화시켜 지역의 각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북구는 아동 청소년 복지서비스의 허브기능을 담당할 성북 아동청소년센터도 올 해 안으로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북구 가정복지과(☎920-327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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