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미국의 6월 물가상승률이 전달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크게 완화됐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미 노동부는 17일(현지시간) 6월 소비자물가지(CPI) 상승률이 전월 대비 0.0%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보합을 예상한 블룸버그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하는 결과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네 달 연속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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