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카페베네는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 수박과 시원한 녹차를 주재료로 활용해 '수박 젤라또'와 '그린티 젤라또''바닐라 젤라또' 등 3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젤라또는 이탈리아식 아이스크림으로 카페베네는 2008년 처음 매장 문을 열었을 때부터 젤라또 메뉴를 개발해 판매해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수박젤라또는 업계 최초로 수박을 재료로 만든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수박 본연의 맛이 시원하게 느껴지는 게 특징이다. 여기에 달콤한 초콜릿 칩이 섞여있어 마치 붉은 수박 안의 수박씨을 보는 듯 재미까지 더했다.
그린티 젤라또는 국내 제주산 녹차의 깊은 맛을 그대로 살린 메뉴로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바닐라젤라또는 기존 제품에서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천연 바닐라 추출액을 첨가해 바닐라 맛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카페베네에서 판매하는 젤라또는 총 11종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젤라또는 커피와 와플과 더블어서 카페베네에서 자신 있는 메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패널단 및 트렌드를 선도하는 신메뉴 개발로 다양한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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