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SK하이닉스가 이틀째 약세를 지속하며 연중 최저가를 경신했다.
닷새째 지속되고 있는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동반 매도세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10시3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1.83% 하락한 2만14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2만1300원(-2.29%)까지 떨어져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10시 기준 외국인투자자들은 SK하이닉스를 10만5000주 순매도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시각 기관투자자들도 SK하이닉스를 28만4000주 순매도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기관과 외인은 지난 11일 이후 꾸준히 순매도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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