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는 17일 고속도로 공공디자인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도로경관 개선 관련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2차 공모를 오는 8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고속도로 경관사진 공모를 실시해 '졸음쉼터' 등 13개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공모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희망자는 1차(사진 부문) 공모에서 선정된 13개 경관 또는 본인이 선택한 고속도로 경관을 새롭게 디자인해서 제출하면 된다.
총 17명에게 2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국토해양부장관상과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9월 7일 발표되며, 고속도로 경관 개선을 위한 시설개량사업 등에 반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www.ex-contest.co.kr)를 참고하거나, 사무국(1600-16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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