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
지난달 정대우 밴드를 선보였던 정대우 과장이 두 번째 곡 ‘제로에너지하우스’를 들고 다시 돌아왔다.
대우건설은 전편 ‘시화호 조력발전소’ 편에 이은 새로운 기업PR TV광고 '제로에너지하우스' 편(사진)을 지난 14일부터 선보이고 있다.
지난번에 이어 정대우 밴드가 계속해서 등장하는 이번 광고는 제로에너지하우스 '제너하임'을 지어 운영하고 있는 대우건설의 기술력을 풀HD 3D애니메이션 영상과 흥겨운 노래로 표현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번 ‘시화호 조력발전소’ 편에서 대우건설의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알렸다면, 이번 ‘제로에너지하우스’편에서는 스스로 에너지를 생산해 에너지 소비율을 제로로 만드는 제로에너지하우스 기술을 알리고자 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2011년 업계 최초로 캐릭터마케팅을 시작하며 대우건설에서 근무하며 1남1녀를 가진 4인 가족의 가장인 정대우 과장 캐릭터를 개발했다. 올해부터는 정대우 과장이 대우건설의 도전·미래·자연 등을 상징하는 5인조 남녀 혼성밴드 ‘정대우 밴드’로 돌아와 광고의 주인공을 맡고 있다.
이번 광고에는 최초 론칭 편 이후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정대우 가족들이 다시 등장하고 있어 곳곳에 숨어있는 가족들을 찾아보는 것도 작은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창익 기자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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