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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7일째 약세..자전거株 '실적기대감'에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7거래일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할 것이라는 평가에 자전거주들은 강세다.


16일 오전 10시51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25포인트(0.05%) 오른 484.07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262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3억원, 12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자전거주들이 증권가 호평 속 급등하는 것이 눈에 띈다. 삼천리자전거는 전일대비 470원(6.78%) 올라 7400원을 기록 중이다. 참좋은레져는 2%대 오름세다. 이날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자전거 산업이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할 전망이어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업종별로는 출판, 매체복제(2.21%) 오르고 있고 기타 제조(2.02%), 기타 서비스(1.05%) 등이 상승세다. 반면 디지털콘텐츠(-2.04%), 오락문화(-1.35%)업종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대부분이 약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서울반도체(0.21%), 안랩(1.72%), 포스코 ICT(0.73%), SK브로드밴드(0.17%) 등이 상승세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7개를 포함해 505개가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386개가 내림세다. 108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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