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매년 돌아오는 반가운 여름 휴가, 리조트 룩에도 유행이 있다. SBS ‘신사의 품격’의 매력적인 두 캐릭터 홍세라(윤세아)와 박민숙(김정난)의 패션으로 상황에 맞는 리조트 룩을 연출해 보는 것은 어떨까. 낮에는 과감한 홍세라 패션으로, 디너파티가 있는 밤에는 럭셔리한 박민숙 패션으로 흔하지 않은 썸머리조트룩을 추천한다.
◆ 리조트룩은 톡톡 튀는 홍세라처럼
‘신사의 품격’ 홍세라 룩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섹시함과 화려함이다. 극 중 세련되고 당당한 골프선수 홍세라는 캐릭터에 맞게 바디라인을 드러내는 과감한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매일 입는 데일리 룩에 지친 당신이라면 올 여름 휴가지에서 홍세라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리조트 룩의 키 아이템인 열대림 프린트 팬츠나 비즈 장식이 가득 박힌 아이템으로 멋을 내고 원색 컬러의 가방으로 화려함을 더했다.
◆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는 청담마녀 박민숙처럼
리조트룩에는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분위기 있게 즐길 때의 패션 또한 포함된다. 고급 레스토랑을 방문할 때 가벼운 캐주얼 차림보다는 격식 있는 옷차림이 더욱 센스 있어 보인다.
디너파티에 어울리는 룩으로 청담 건물주 럭셔리한 박민숙의 패션을 시도해보자. 박민숙의 패션의 키 포인트는 절제된 고급스러움이다.
시크한 블랙 레이스 원피스에 최고급 소재의 가방과 디테일을 살린 구두를 매치하여 지나치게 꾸민 것 같지 않은 절제된 패션으로 도도하고 세련돼 보인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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