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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2분기 GDP 전기比 1.1% 감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싱가포르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연율 기준으로 전기 대비 1.1% 감소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 보도했다.


블룸버그 집계 시장전문가 예상치 0.6% 증가를 밑돌았다. 이로써 지난해 4분기 2.5% 감소에서 올해 1분기 9.4% 증가로 돌아섰던 싱가포르의 GDP는 성장세를 이어가지 못 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스페인 2분기 GDP가 1.9% 증가했다.


2분기 싱가포르 GDP 부진의 원인은 장기화되고 있는 유럽 부채위기다. 유럽 부채위기로 인해 글로벌 수요가 둔화되면서 싱가포르 제조업체들의 수출은 줄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성장에 대한 전망이 흐릿해지고 있다"며 "3분기에도 마이너스 성장이 이어진다면 싱가포르 통화정책 당국이 10월이 통화완화 정책을 취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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