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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LG디스플레이, 거액 배상설에 약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16초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닷새째 하락세를 지속하며 장초반 낙폭을 키우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미국에서 가격 담합으로 거액의 배상을 해야 한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전 9시30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일대비 2.67% 하락한 2만1900원에 거래 중이다. 크레딧스위스(CS), 키움, 신한금융투자가 매도창구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9시20분 기준 외국인투자자들은 LG디스플레이를 12만2000주 순매도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국거래소는 전일 장 마감 후 LG디스플레이에 'LCD패널 가격담합관련 미국 집단소송 배상 합의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공시 시한은 오늘 정오까지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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