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오피스텔로 돈 벌고픈 사람들 달려간 그 곳"

시계아이콘01분 4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오피스텔 청약 인기지역 1순위, '판교·해운대'

"오피스텔로 돈 벌고픈 사람들 달려간 그 곳"
AD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웬만한 청약가점으로는 아파트 당첨권에 들기 어려운 인기 청약지역에서 공급된 오피스텔이 경이적인 청약경쟁을 기록하는 등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부산 해운대, 세종시, 판교, 분당 등이 그 예다.

이들 지역 대부분은 뛰어난 교통여건과 국내 유수의 기업들, 학군과 다양한 도시 지원시설이 밀집해 분양했던 아파트마다 높은 프리미엄을 보이며 청약 인기행진을 이어왔던 곳이다. 적어도 60점 이상의 청약가점을 쌓아야 당첨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의 인기청약지지만 사실상 주택 공급이 마무리되면서 신규 진입 자체가 차단돼왔던 지역이기도 하다.


무주택자에 부양할 가족이 많고 청약통장에 가입한지 오래돼야 당첨권에 들 수 있는 아파트와 달리 오피스텔은 청약자격이 따로 필요치 않다. 추첨을 통해 당락이 갈리기 때문에 전세난에 밀린 실수요자를 비롯해 자금이 부족한 수요자들, 임대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까지 가세한 치열한 청약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이다.

주택업계도 이 같은 시장상황을 간파해 흥행지역 내 대단지 브랜드오피스텔을 공급하며 수요자들을 손짓하고 있다.


2000년대 들어서면서 고급 주상복합단지가 속속 들어서며 분당 최고 부촌으로 자리매김한 ‘정자동’은 지난해부터 분양하는 단지마다 대박을 터뜨렸다. 2011년 7월 분양한 ‘정자동 2차 푸르지오시티’는 최고 176대 1, 평균 2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 2~3일 청약접수를 받은 현대엠코의 ‘정자역 엠코헤리츠’도 1231실 모집에 2만7190건이 접수돼 평균 22.1대 1로 마감됐다.


조민이 에이플러스리얼티 팀장은 “불안전한 시장상황 속에서 수요자들이 흥행이 보장된 인기지역으로만 몰리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며 “신규 공급이 적었던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이 같은 오피스텔 청약열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우건설은 분당구 정자동에 29~34층 3개동, 전용면적 25~59㎡의 오피스텔 1590실과 상업시설로 구성된 초대형 오피스텔 단지를 분양한다. ‘정자동 3차 푸르지오 시티’는 기존 정자역 외에 새롭게 개통된 신분당선 정자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 강남까지 지하철을 이용하여 17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에이엠플러스자산개발은 분당신도시 정자동 16-1번지 일대 ‘정자역 와이즈 플레이스’ 오피스텔 506실을 공급할 계획이다. 전용 20~45㎡ 규모가 전체의 90%를 차지한다. 분당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정자역이 걸어서 2분 거리에 있어 강남역까지 16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주변에 정자동 카페거리, 롯데백화점, 이마트, 분당서울대학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비롯해 SK C&C, NHN, KT본사 등의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SG충남방적은 판교신도시의 중심상업용지인 분당구 삼평동 649번지 일대에 ‘판교역 SG리슈빌’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판교역 SG리슈빌’은 오피스텔,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복합타운으로 지하 8~지상 16층이며 지상 8층 이상이 전용면적 29~43㎡ 112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신분당선 판교역이 걸어서 3분 거리다. 실내에는 현관수납장, 욕실수납장, 선택형 온돌마루, 식탁 및 식탁용 의자, 침대, 냉장냉동고, 건조용 드럼세탁기, 32인치 LED TV 등의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대우건설이 전통적인 오피스텔 인기 지역인 강남역 일대 분양하는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가 분양 중이다. 지하 7~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22~29㎡ 오피스텔 266실, 20~23㎡ 도시형생활주택 137가구로 이뤄진다. 이 단지는 지하철 신분당선 환승역 강남역과 불과 470m거리에 있는 초역세권이다. 지상 3층 비즈니스룸, 지상 8층과 20층 휴게공간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GS건설 계열사인 코스모건설이 시공하는 ‘코스모 블루’ 오피스텔은 지하 2층, 지상 13층 건물로 전용면적 19㎡로 구성돼 있다. 주변 시세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되어 안정적 수익률 창출이 가능하며 오는 9월말 준공 예정이다. 서울대 입구역에서 도보 1분 거리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