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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폭우...130여곳 배수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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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13일 새벽 서울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리는 등 세찬 비가 쏟아지며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일부 구간은 교통이 통제됐다.


서울 지역의 누적 강우량은 13일 아침까지 76.5㎜에 달했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마포구 누적강수량은 91.5㎜로 집계됐다. 시간당 가장 많은 비가 온 곳은 서대문으로 새벽 3시부터 4시 사이 74.5㎜의 비가 쏟아졌다. 또한 주택가가 침수되면서 아침까지 130여곳에 배수 지원이 이루어졌다. 13일 새벽 3시 30분 발효된 서울지역 호우주의보는 아침 6시 30분 해제됐다.


밤 사이 청계천 시작 부분부터 황학교까지 교통이 통제됐다. 신월지하차도 양방향과 신당로터리부터 청구로터리까지의 구간도 일정 시간동안 통제됐다.


서울지역에는 금요일 정오부터 자정까지 25~49㎜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일 예상 강수량은 오전과 오후 모두 10~24㎜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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