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고진영(은광여고)이 제6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고진영은 12일 강원도 원주 센추리21골프장(파72)에서 끝난 최종 3라운드에서 2타를 더 줄여 3타 차 우승(11언더파 205타)을 차지했다. 2010년부터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해 왔으며 지난 4월 서울시 협회장배 학생골프대회를 제패한 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리바트레이디스오픈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한 유망주다.
국가대표 백규정(현일고)이 준우승(8언더파 208타)을 차지했으며 프로대회 2승을 포함해 시즌 6승을 기록 중인 '괴물 아마추어' 김효주(대원외고)는 공동 16위(합계 3오버파 219타)에 그쳤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