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11일(현지시간) 유럽은행감독청(EBA)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유로지역 은행들이 자본준비금을 944억유로(1160억달러 규모) 늘렸다고 밝혔다. 유로지역 금융 시스템에 대한 신용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안드레아 엔리아 EBA 의장은 "자본준비금 확대가 묘책은 아니다"며 "현 상황은 여전히 취약하다"고 발언했다. 이어 "하지만 은행들은 더 많은 자본이 필요했고 이번 기간 동안 우리는 상당히 탄력성을 부여했다"고 전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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