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 리뷰 최재영 기자]
새건축가협의회가 ‘건축명장 2012’를 발표했다. ‘건축명장’은 개인과 중·소규모 건설사 13곳으로 올해 첫 수상기업들이다.
협의회는 11일 오후 2시 서울 혜화동 예술가의 집 다목적 홀에서 ‘건축명장’ 수상 기업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 업체는 나래건설, 상지건설, 스튜가목조건축연구소, 씨스페이스건설, 씨앤오건설주식회사, 아틀리에 주식회사, 에스화이브, 이안알앤씨, 이원우, 위빌시티, 장학건설, 제효, 코렘시스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건축명장’은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공모방식을 벗어나 협의회 선정위원회가 1년여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함인선 협의회 회장은 “건축가들이 아무리 정성껏 설계를 해도 건설사가 이해를 못해 엉뚱한 결과물이 나올때가 많다”며 “이를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하는 차원에서 건축명장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함 회장은 이어 “앞으로 정성을 담아 좋은 건축물을 만들어 내고 있는 중·소 건설사를 선정해 매년 그 범위를 넓혀 일반 대중에 양질의 건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코노믹 리뷰 최재영 기자 som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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