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에스엠이 장초반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국세청이 한류 연예기획사 등 40여곳의 역외탈세 혐의를 조사한다는 소식이 엔터주에 대한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오전 10시5분 현재 에스엠은 전일대비 3.15% 하락한 4만92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초반 4만8350원(-4.82%)까지 떨어졌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도 3.3% 내린 4만69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부터 한류 연예기획사 등 40곳에 대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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