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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 2Q 실적 추정치 상회, 목표주가 2만원<교보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3초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교보증권슈프리마의 올 2·4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상회하는 등 올해 최대실적 갱신이 확실시된다며 목표주가 2만원을 제시했다.


김갑호 연구위원은 “2분기 슈프리마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144억원, 영업이익은 429% 급증한 4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외주제작 능력 부족으로 1분기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전 분기 수준을 유지해 추정치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에 인도될 것으로 예상됐던 케냐 물량이 지연됐음에도 불구하고 1분기 수준의 실적을 기록하고, 현재 수주를 감안했을 때 3분기에도 1·2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생산설비 증설의 효과는 3분기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 4분기에는 3분기 실적을 넘어서고 내년 1분기에도 비슷한 추이를 보이다가 2분기에 다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위원은 “올해 회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99억원, 188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44%, 323% 증가해 사상 최대실적 달성이 확실시된다”며 “지난해 특허소송 이후 외주제작 능력이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오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시장 진출성과는 내년부터 눈에 띄게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슈프리마는 40%가 넘는 외형성장 및 향후 성장에 대한 높은 신뢰도, 30%가 넘는 영업이익률 회복을 보여주고 있으나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11배 수준에 불과해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생산능력 증가 효과 및 미국시장 진출 등으로 높은 성장성을 담보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현재 주가는 매우 좋은 매수시기”라고 강조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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