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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6개국과 산림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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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카자흐스탄서 워크숍…올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설립, 생물다양성 보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리나라가 중앙아시아 6개국과 산림협력을 강화한다.


산림청은 10일(현지시간) 오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중앙아시아 지역 6개국과 함께 ‘한국-중앙아시아 국제산림협력 워크숍’을 열고 해당지역 나라들과의 관계를 끈끈히 하기로 했다.

중앙아시아 나라들과의 산림분야 협력기회를 넓히고 산림녹화방안을 주고받기 위해 열린 행사엔 우리 쪽에서 대표인 김용하 산림청 해외자원협력관, 백주현 주 카자흐스탄 대사가 참가했다.


중앙아시아지역에선 워크숍 의장을 맡은 엘란 나산바에브 카자흐스탄 산림·수렵위원회 위원장과 카지흐스탄, 키르기즈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몽골의 산림분야 고위관계자와 연구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산림청은 이 자리에서 올해 세워지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에 대해 설명하고 기후변화 및 생물다양성 보전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산림청 관계자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과 산림협력협정을 맺고 산림분야협력을 활발히 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중앙아시아지역 국가들과의 산림협력 강화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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