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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한국-인도네시아 산림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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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산림협력·투자활성화 논의…관계·학계·임업계·해외산림투자업체 관계자 참석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가 산림협력?투자활성화 등을 논의하기 위한 산림포럼이 서울서 열린다.


산림청은 5일 서울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제6회 한·인도네시아 산림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김용하 산림청 해외자원협력관과 이만 산토소 인도네시아 연구개발청장이 각각 수석대표를 맡는다. 우리나라 쪽에선 ▲공무원 ▲학계·임업계 관계자 ▲해외산림투자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인도네시아측에선 ▲산림부와 국영영림공사 및 지방정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이돈구 산림청장과 김남균 차장 등도 포럼을 둘러보며 의견을 나눈다.


참석자들은 2개 분과로 나눠 우리나라가 인도네시아에서 펼치고 있는 70만ha 조림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토론하고 산림바이오매스 2만ha 시범사업과 산림탄소배출권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는다.

인도네시아 함발랑 녹색협력단지 조성, 양국 산림전문가↓대학생 교육훈련 프로그램, 산림대학간 학술교류, 열대림 정보공유 등 두 나라 사이에 벌이는 산림분야 협력사업도 논의한다.


산림청은 열대산림자원 조사 및 공동연구, 연구개발청 시험림을 이용한 육종, 인도네시아 임목개량 및 양묘장 조성사업의 이행사항 모니터링 등 공동연구사업 본격화 방안도 논의주제로 삼는다.


한편 우리나라는 1987년 인도네시아와 산림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인도네시아엔 10개 산림투자업체가 진출해 17만ha에서 조림사업을 펼치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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