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롯데쇼핑이 실적 부진 우려에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22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일대비 3.77% 하락한 30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30만5500원(-4.08%)까지 떨어졌다. HMC, C.L.S.A, 삼성, 노무라, CS 등이 매도창구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롯데쇼핑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정부 규제에 따른 마트 부문 실적 부진이 예상되고, 2분기 백화점 영업이익이 10% 이상 감소할 예정"이라며 목표주가를 47만원에서 44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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