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혜민 스님' 롯데百에서 힐링 캠프 강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5초

'혜민 스님' 롯데百에서 힐링 캠프 강연
AD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장기 불황, 생활고, 취업 등의 스트레스로 지친 고객들을 위해, '힐링(healing, 치유)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표 명사 '혜민 스님'이 롯데백화점에 온다.

롯데백화점은 고객들이 쇼핑을 즐길뿐만 아니라 마음의 치유와 위안을 받을 수 있도록 백화점 속 힐링 캠프를 기획했다.


최근 광고, 음식, 여행 등에서 힐링(healing, 치유)이 웰빙을 뛰어 넘고, 최고의 트렌드로 잡았다. 웰빙이 몸에 좋은 것을 추구했다면, 힐링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심신의 재충전과 위안을 위한 것이다.

서점가에서도 올 상반기는 '힐링'바람이 몰아치고 있는데, 그 중 독보적인 인기의 주인공은 혜민스님이다. 혜민 스님은 승려 최초로 미국 대학 교수로, 최근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한 삶의 조언으로 젊은 세대의 대표 '멘토'로 떠올랐다.


트위터 팔로워가 20만명이 넘을 뿐만 아니라 놀라운 속도로 '혜민 스님 트윗 어록 시리즈'까지 생겨났고, 혜민 스님의 저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은 올해 인터파크 선정 상반기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롯데백화점은 이처럼 힐링 트렌드 속 대표 주자인 혜민 스님을 문화센터로 초청했다. 지난 달 롯데백화점은 불황여파로 심신이 지친 고객들을 위해 광복점, 울산점 등 영남권 5개 점포에서 '혜민스님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명상 콘서트'를 릴레이로 진행했다.


강연은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힐링를 주제로 인생, 관계, 미래 등 살면서 마주칠 수밖에 없는 상황들을 혜민 스님만의 지혜로 풀어나갔다. 혜민 스님은 기타리스트와 함께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종교적인 이야기가 아닌 삶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힐링 특강에는 20대~60대를 아우르는 연령층이 고루 참석했고, 광복점의 경우 강연 일주일 전에 400명 이상의 고객들이 접수해 선착순 마감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렇게 영남 지역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혜민 스님을 롯데백화점 수도권 점포와 호남 지역 문화센터에서도 만날 수 있다.


오는 11일 본점을 시작으로 청량리, 평촌, 김포공항 등의 수도권 주요 점포와 광주, 전주 등 지역 점포 문화센터에서 20일까지 릴레이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남 지역의 고객들의 열띤 호응을 참고 삼아, 롯데백화점은 점별로 최대한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해 진행한다.


참여하고 싶은 고객은 구매와 상관없이 1인당 1000원으로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홈페이지(http://culture.lotteshopping.com) 및 해당 점포 문화센터에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접수할 고객은 문화센터 홈페이지 e-전단이나 점별 스케줄표에서 방문하고자 하는 점포 강연 진행 여부와 마감 여부를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김상수 롯데백화점 마케팅2팀 팀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불경기에 심신이 지친 고객들이 롯데백화점에서 잠시마나 마음의 휴식을 얻고 위안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