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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개그맨 김기욱(29)이 8일 오후 4시 서울 가든호텔에서 8세 연상의 방송작가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작가와 개그맨으로 만나 7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김기욱은 지난해 SBS '강심장'에서 장기간 병원에 입원했을 때 예비신부가 지극정성으로 자신을 돌봤던 사연을 말한 바 있다.
이날 주례는 개그맨 박준형이 맡으며 tvN '코미디 빅리그'에 함께 출연중인 양세형이 사회를 볼 예정이다.
축가는 김미려, 정주리, 안영미 등 코미디 빅리그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아메리카노' 팀과, 동료 개그맨 양세찬, 이용진이 부른다.
한편 김기욱은 '화상고'라는 코너로 인기절정을 달리다 2005년 SBS '일요일이 좋다-X맨을 찾아라' 녹화 중 '단결 말타기'(말뚝박기) 게임 도중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을 당해 입원했었다. 최근엔 '코미디 빅리그' 등에 출연하며 재기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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