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금융감독원이 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여름방학 금융교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금융교실은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금융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내달 6~10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운영된다.
중학생 160명, 고등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기본과정이 진행되며 기본과정을 이수하거나 금감원 등에서 금융교육을 두 번 이상 받은 고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심화과정도 구성된다. 교육은 매일 80명씩, 5일간 6시간 반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금감원 금융교육 홈페이지(http://edu.fss.or.kr)를 통해 이달 9~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학교당 3명 이내로 제한해 선정된다. 선정자는 오는 19일 금감원 금융교육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선정된 학생에게 이메일로 통보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금융교재, 참가확인서, 중식 및 기념품이 제공된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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