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장중 하락세를 보이던 중국 주식시장이 장막판 상승에 성공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 상승한 2223.58로 6일 거래를 마쳤다.
부동산 개발기업과 제조 기업들이 중국 인민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등의 영향 덕에 상승세를 보였다.
린 저우 후아타이 증권의 애널리스트는 "오전만 해도 인민은행이 갑작스런 금리인하 배경을 두고 중국 경제 성장이 예상보다 더욱 나빠질 것이라는 우려감이 컸지만 오후들어서 진정세를 보이며 상황이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완커, 새니 중공업등 부동산 관련 기업들이 3%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업종별로 보면 헬스케어(2.92%), 소비자상품(2.66%), 소비자 서비스(1.85%), 기초소재(1.83%) 상승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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