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4시간 교대 근무를 하던 구치소 직원이 근무 중 통증을 호소,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인천구치소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0시께 남구 학익동 구치소에서 근무하던 직원 A(51)씨가 갑자기 가슴 통증을 호소해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날 오전 2시20분께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평소 재소자 관리를 담당해온 A씨는 이날도 오전 9시부터 24시간 근무조에 투입, 업무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구치소 측은 A씨가 과로로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자체 조사를 검토중이며, 경찰 역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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