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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옵틱, 공모주 최종경쟁률 596대 1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디지탈옵틱은 공모주 청약 최종 경쟁률이 596.87:1 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9435억원이 몰렸다.


디지탈옵틱은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기관을 상대로 수요예측을 거쳐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했다. 총 공모주 137만4600주 중 20%에 해당하는 27만4920주가 일반투자자 몫이다.

디지탈옵틱은 앞서 기관을 상대로 진행 된 수요예측에서 284.5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공모가밴드 상단인 1만1500원에 공모가가 확정됐다.


이처럼 투자자들의 반응이 좋은 것은 지속적으로 수익성이 향상되고 있고 최근 출시되는 갤럭시S 3등 스마트폰에 탑재된 8M(800만 화소) 카메라 렌즈의 월 생산량이 국내 1위라는 점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3분기 갤럭시S3의 생산량을 기존 목표치 보다 높여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디지탈옵틱도 부품주로 생산량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디지탈옵틱은 이번 공모자금으로 생산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다. 지난해 매출액 584억원, 영업이익 86억원, 당기순이익 60억원을 기록했다. 오는 1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며 주간사는 신한금융투자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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