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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 위한 창업강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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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일 소상공인 창업강좌 개최, 9일까지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일자리 문제와 고령화로 창업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하지만 준비 없이 창업에 뛰어들었다가는 쓴맛을 보기 일쑤다.

퇴직하고 내 사업을 시작하고 싶은데 엄두가 안난다면 어떡해야 할까.


그 해답을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제시한다.

금천구는 성공 창업과 기존 사업자 경영 개선을 위해 10, 11일 이틀에 걸쳐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 금천지점과 기업은행 공동으로 '소상공인 창업강좌' 교육을 개최한다.


예비창업자, 기존사업자, 업종전환 예정자 등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오는 9일까지 서울시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seoulsbdc.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금천구,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 위한 창업강좌 진행 지난해 소상공인 창업강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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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간은 10,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0명. 교재비와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내용은 ▲소상공인지원자금과 신용보증지원제도 ▲창업트랜드와 아이템 선정 ▲소상공인 마케팅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과 사업 타당성 분석 ▲상권분석과 입지분석 ▲소상공인 금융과 경제교육, 절세전략 등 예비창업자와 사업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교육 참석시 필기구와 신분증(기존 사업자는 사업자등록증)을 준비하면 된다.


교육을 이수한 자에게는 서울특별시 창업자금 신청용 교육 수료증을 발급, 지원이 결정되면 창업자금 최대 5000만원까지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


유병관 지역경제과장은 “국내 최고를 자부하는 강사진으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이 경기침체와 자금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창업을 앞둔 예비창업자의 바른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금천구 지역경제과(☎2627-1306) 서울신용보증재단 금천지점(☎ 6292-3633)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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