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대신증권이 국내 상장 우수 중소기업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대만과 홍콩에서 국내 상장 우수 중소기업 6개사 최고경영자(CEO) 및 최고재무책임자(CFO)들이 참여한 가운데 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대신 2012 K-Executives 컨퍼런스 (Daishin 2012 K-Executives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일은 대만, 6일에는 홍콩에서 개최된다. 웅진에너지, 대덕GDS, 대한제강,한국사이버결제, 씨티씨바이오, 자원이 참여해 각 기업의 주요 경영현황 및 영업전략에 대한 IR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는 대만과 홍콩의 30여개 해외 기관투자가가 참가하여 총 80여회의 IR미팅을 진행하게 된다.
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국내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해외 기관투자가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향후에도 대신증권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리서치 역량을 바탕으로 컨퍼런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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