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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18년 만에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만들었다.
3일 석유공사에 따르면 새 CI는 대한민국 이니셜 'K'와 '태극문양'을 결합해 국영 기업으로서 신뢰감과 석유ㆍ가스 문양으로 글로벌 석유 기업 이미지를 강조했다.
태극문양의 순환 모티브는 '석유'에서 '가치'로의 순환, '기술'에서 '인간'으로의 순환, '오늘의 도전'에서 '내일의 혁신'으로의 순환을 의미한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김성훈 사장 직무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18년 만에 교체되는 새로운 CI가 단순히 회사의 로고를 바꾸는 차원을 넘어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계적 국영 석유 회사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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