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미국의 반도체 제조회사 마이크론이 일본의 파산한 반도체 회사 엘피다를 2000억엔(25억달러)를 들여 인수하는데 최종합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이크로는 인수를 마치는 즉시 600억엔을 현금으로 지불하고, 1400억엔은 2019년까지 분할해서 상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로 마이크론은 전세게 디램 반도체에서 차지하는 시장 점유율은 두배로 오를 전망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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