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365일 자원봉사 생활화, 전 주민 참여화를 위한 자원봉사 릴레이 주간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오는 7월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 동안 '1365 릴레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1365 릴레이 자원봉사는 서울시민 누구나, 서울 전역 어디에서나 자원봉사를 경험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펼치는 봉사활동 릴레이다.
관악구 자원봉사센터는 1년 365일 자원봉사의 생활화, 전 주민의 자원봉사 참여화를 위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발굴해 7월 첫째 주에 릴레이 자원봉사를 펼친다.
특히 기존에 활발히 활동 중인 봉사단체 이외에도 ‘사랑나누기’ 등 신규 봉사단체를 발굴해 이번 릴레이 기간에 참여하도록 유도한 점이 돋보인다.
3일 ‘관악구 중화요리 봉사회(이하 관중회)’ 자장면 봉사를 시작으로 ‘수지침 봉사단’ ‘약손봉사단’ ‘헬스리더단’ ‘서울대 불꽃슛 농구단’ ‘무지개 봉사단’이 바통을 이어 받아 매일매일 봉사활동을 펼친다.
특히 ‘사랑나누기’의 도배와 집수리 봉사활동은 관내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일반인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위해 주말인 7,8일에는 관악산, 도림천 등 관악구의 자원을 활용한 환경정화 봉사활동 프로그램도 열어 관악산을 찾는 등산객과 주민, 청소년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진순 복지정책과장은 “1365 릴레이 자원봉사 기간 동안 아름답고 따뜻한 봉사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관악구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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