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자연사박물관, 7~11월 학급 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7월부터 11월까지 ‘학급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관장 이정모)이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12년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과학문화 민간 활동 지원사업 일환으로 운영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가족투어와 학급투어로 가족투어는 주 5일제 시행 이후 주말과 여가시간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급투어는 초등학교 학급 단위인 30~35명의 어린이들이 박물관 관람과 동시에 학습도 겸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2012년도 복권기금과 과학기술진흥기금의 재원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가족투어는 ▲지질시대 시계 만들기 ▲나만의 박물관 팝업북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열린다.
참가인원은 매 회 15~20명이며 가족단위로 7월 중순부터 인터넷홈페이지에서(http://namu.sdm.go.kr) 선착순 접수한다.
학급투어는 각 학교의 신청을 받아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7월, 9~12월 중 월 4회로 운영된다.
특히 전시장 교육시간을 늘리고 기존 관람학습지 대신 학년별, 학기별 교과과목과 연계한 학습시트를 새롭게 개발해 활용하기로 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이후 투어과정을 고학년과 저학년으로 세분화 해 운영하는 등 더욱 발전적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330-8869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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