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애플 아이폰의 iOS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이용자 충성도가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보다 여전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일 IT시장조사 연구원 애틀러스 리서치앤컨설팅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 유저들 중 하나의 앱을 10번 이상 이용하는 해비유저들의 비중은 35%였으나 안드로이드 단말의 경우 23%에 그쳤다.
또한 앱을 다운받아 한번 이용해 본 뒤 바로 삭제하는 유저의 비중은 iOS 단말 유저의 경우 전체의 21%에 그친 반면, 안드로이드 유저는 이보다 높은 24%로 집계됐다.
모바일앱을 즐겨 이용하는 유저 비중 역시 아이폰 유저의 경우 88%인 반면 안드로이드 유저는 74%에 그쳤다.
애틀러스 측은 앱분석조사업체 Localytics가 2011년 7월~올해 3월, 2010년 7월~2011년 3월 두 기간 동안 6000명의 모바일앱 유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라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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