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유럽정상들이 1200억유로 규모의 역내 성장안을 승인했다. 정상들은 유럽투자은행(EIB)에 100억유로 규모의 증자에 합의했다.
블룸버그통신은 28일(현지시간) 유럽 정상들이 장기 성장 계획의 핵심안으로 EIB에 대한 증자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EIB의 증자는 프로젝트 본드 및 중소규모의 기업 지원에도 이용될 전망이다.
헤르만 판 롬푸위 EU 집행위원장은 유럽정상회의가 열린 브뤼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장 의제는 그동안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상징"이라며 "신속하게 구체적인 조치들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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