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유럽마감]"호재가 없다" 일제 하락 마감.. 英 FTSE 0.56%↓

시계아이콘00분 3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마감했다. 유럽증시는 장초반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독일 재무장관의 발언에 냉탕과 온탕을 오갔다.


28일(현지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6% 떨어진 5493.06으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CAC40지수 역시 0.37% 하락한 3051.68, 독일 DAX30지수는 1.27% 하락한 6149.91을 기록했다.

스페인 IBEX35지수만 0.82% 오른 6721.7로 장을 마쳤다.


이날 유럽증시는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이 유로존에 대한 공동채무를 예상보다 빨리 수용할 수 있다는 일부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를 독일 재무부 대변인이 전면 부인하면서 장중 낙폭이 확대됐다.

유럽위기에 독일도 더 이상 자유롭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 점도 하락세를 부추겼다. 독일의 실업률은 3개월 연속 상승했다.


악재가 겹치면서 금융주를 중심으로 낙폭이 컸다. HSBC, 로이즈 등 금융주는 3~12% 낙폭을 기록했다.


한편 이탈리아는 54억유로 규모의 5년물, 10년물 국채발행에 성공했다. 다만 조달비용은 지난달 대비 상승했다.


이탈리아의 10년만기 국채금리는 지난달 6.03% 대비 0.16%포인트 오른 6.19를 기록했다. 최근 6개월래 최고 수준이다.


이어 5년만기 국채금리 역시 지난달 5.66% 보다 오른 5.84%를 기록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