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새누리당이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보호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새누리당은 당 정책위원회 산하에 '나라사랑 보훈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9일 오전 1차 회의를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보훈특위는 1차 회의에서 국가보훈처로부터 보훈 관련 제도개선 과제 및 예산 현황 보고를 받은 뒤, 향후 특위의 역할과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보훈특위는 정문헌 정책위부의장을 비롯해 김을동·류성걸·이장우·김종태 의원과 당 수석전문위원 3명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됐다.
정책위 관계자는 "보훈특위는 앞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한층 더 강화키 위해 국가유공자의 눈높이에 맞는 보훈 수준 확대 및 사각지대 해소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우 기자 mwle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