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7시30분 구청장들 모여 노 구청장 추대...지방행정체계 개편 등 구청장 의견 수렴해 대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사진)이 28일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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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는 오는 7월1일부터 임기 만료일인 2014년 6월30일까지다.
이 날 협의회장 선출은 서울시 구청장이 모인 가운데 오전 7시30분 서울시내 한 식당에서 조찬회동을 겸해 이루어졌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서울시 자치구간 공동 현안을 협의하고 지역 발전을 구성·운영되고 있다.
협의회장은 협의회 대표로 서울시 자치구간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서울시, 중앙정부와 연계된 현안도 처리한다.
또 전국 시장ㆍ군수ㆍ구청장협의회의 공동회장단으로도 활동한다.
구청장 2번과 국회의원을 지낸 노 구청장은 협의회장 선출 후 인사말을 통해 “어려한 시기에 중차대한 직분을 맡아 큰 책임을 느낀다”며 “현재 당면 현안 사안인 지방행정체계 개편 등을 각 구청장 의견을 들어 합리적으로 대처해 가겠다”고 말했다.
사무총장에는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선출됐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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